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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영 의원, 날카로운 시정질문 ‘행정난맥상’ 질타

배산공원·공공주차장·민선7․8기 공약·만경강 수변도시 등 시민 체감형 행정 촉구

등록일 2025년06월24일 18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마동·인화동·평화동·중앙동)은 지난 23일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집행부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의 정책 실행력 제고를 촉구했다.

 

이날 김충영 의원은 ▲배산공원 매입 추진 ▲공공건축물 주차장 확보 ▲민선 7·8기 공약 이행률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먼저 배산공원 매입과 관련해 김 의원은 “시민들의 애정이 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매입이 지연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해 시민 품으로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건립 공공건축물의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해서는 “익산시가 건립하는 공공시설들이 법정 기준만을 충족해 오히려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설계 단계부터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민선 7·8기 주요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 등을 예로 들어 “중요 공약임에도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미포함된 사업들이 제5차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일정이 수차례 변경되고 SPC(특수목적법인) 방식으로 전환되며 늦어지고 있다”며 “수변도시 실시설계 단계에서 전북 제2혁신도시를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아파트 공급에 따른 시민 우려를 전달하며 주택공급의 균형 필요성을 당부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김충영 의원은 “익산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실질적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 되도록 더 열심히 자전거 페달을 밟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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