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유통 브랜드 ‘푸드폴리스마켓’이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입주기업들의 84개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푸드폴리스마켓이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유망 식품기업 48개사, 총 84개 제품을 선보인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장 반응 조사, 바이어 발굴, 유통망 연계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판로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
전시 품목은 △소스·조미료 △간편식 △건강(기능)식품 △스낵·디저트 △고령친화식품 △음료 △청년창업제품 등 7개 분야로 구성되며, 바이어 수요에 최적화된 전문 제품군 운영을 통해 상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행사기간 중에는 국내외 유통 관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함께,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현장에서 검증받고 실현 가능한 유통성과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전시에서 진행된 바이어 상담을 바탕으로 전시 종료 후에도 유통사 후속 매칭 및 제품 공급 연결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서울푸드 2025’ 참가를 통해 입주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유통 환경과 실효성 있는 판로 지원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폴리스마켓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우수제품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하는 공식 홍보 창구로, 다양한 전시·기획전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시장 접근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제품 정보와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https://fmark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