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공단이 육군 간부 모집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본부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한 협력에도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로 지역사회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단은 26일 육군본부 인재선발팀장과 관계자들이 공단을 직접 방문해 육군인사사령관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하며 공공기관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대한민국 육군 민간부사관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에 공단이 적극 협조한 데 따른 것으로, 종합운동장과 배산실내체육관의 전광판을 활용해 모집 포스터를 송출했다.
그동안 공단은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 대관 협조, 부사관학교 행사 지원 등 여러 차례 육군본부와의 협력을 이어왔으며, 앞으로 공단 시설 홍보에도 군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내 타 기관과의 공익 목적 홍보 지원 요청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단은 공공기관 간 연계 협력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지영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확대와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