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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 

20일까지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100개소 '컨설팅'…식재료 보관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위생 수준 진단, 위험 요소 점검

등록일 2025년05월14일 12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여름철 식중독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 진단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및 보관상태 △조리과정 △배식 위생 등 급식 전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한다. 또한 오염도 측정 장비를 활용해 시설 및 조리기구, 용기류,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준까지 세부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생 수준 평가에서 91점 이상인 '매우 우수' 시설은 하반기 정기 점검에서 제외되며, 예방 중심의 교육과 홍보를 중점 제공한다. 평가 점수가 61점 미만으로 '미흡' 시설은 즉각 개선 조치를 요구하고, 2차 컨설팅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집단급식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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