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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전북연맹 익산지회, 조손가정 청소년 ‘응원’

모범 청소년 12명에 장학금 200만 원 지원...불우·문제·위기청소년 지원 BBS운동 '앞장'

등록일 2025년05월14일 12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손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익산시에 전달됐다.

 

㈔BBS한국전북연맹 익산지회(지회장 김이남)은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조손가정의 모범 청소년 12명(초·중등학생 7명,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이남 지회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BS한국전북연맹은 1:1 결연으로 불우·문제·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BBS운동(Big Brothers&Sisters Movement)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손가정 12세대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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