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한병도 국회의원)는 이날 영등동 전자랜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22일 간의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나섰다.
공식선거운동은 오늘부터 선거 하루 전날인 6월 2일 자정까지 할 수 있다.
익산시을 선대위는 ‘골목과 경청’으로 대표되는 민주당 선거 운동 기조에 발맞춰 지역 곳곳에서 민심을 청취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은 한병도 의원은 오전 9시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중앙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 이후 익산으로 내려와 지역 선거운동에 합류했다. 한 의원은 서울과 익산을 오가며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승리에 헌신할 계획이다.
한편, 한 의원은 이날 오후 익산북부시장을 찾아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를 수행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역화폐 활용을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전날 이재명 후보가 최초로 제안하며 한 의원을 릴레이 참가자로 지목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익산에서부터 시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민생회복,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에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