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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익산시, 민간기록 공모전

5월 1일~7월 14일, '제5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통합 30주년, 이리시·익산군 자료 수집

등록일 2025년04월30일 12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기록을 찾는다.

 

익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5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로, 통합 시기인 1995년 이전 익산군과 이리시 주민들의 삶·문화·사회상을 보여주는 민간기록물을 수집한다.

 

공모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대상은 익산군 또는 이리시 자료임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의 기록물이다. 특히 익산군이나 이리시가 표기된 1995년 자료는 특별히 우대된다.

 

아울러 공통주제로 △마을이나 동네의 역사 △익산과 관련된 정책·행사 기록 △일상·풍속·문화생활 등 익산과 관련한 전승 가치를 지닌 기록물이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archives.ik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35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행정지원과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익산시민역사기록관(평동로1길 28-4)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8~9월 중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에 공지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3명(각 50만 원) △우수상 7명(각 30만 원) △장려상 34명(각 10만 원) 등 총 4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은 도록,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전시회,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익산의 역사 연구와 교육, 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행정지원과(063-859-5736, 4622, 5723)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익산시민의 소중한 역사와 추억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기록 발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데이터베이스(DB)구축 △시민기록활동가 양성 등 민간기록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는 기록물 전시·보존·관리뿐만 아니라 기증자를 명예의 전당에 올려 예우하고 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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