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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린이들 "푸른 익산 함께 만들어요"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 500여 명 참석…지구 사랑 알리기 거리 행진과 씨드밤 만들기, SNS 홍보까지

등록일 2025년04월15일 13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어린이들이 작은 손으로 푸른 익산을 가꾸는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섰다.

 

시는 식목일을 기념해 15일 익산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연 굿키즈어린이집 원장)와 중앙체육공원에서 지구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35개소 영유아를 포함해 학부모, 교직원까지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영유아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리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구 사랑 메시지를 전하고, 가정에서 준비한 커피 찌꺼기와 씨앗으로 '씨드밤(seed bomb)'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씨드밤은 각 어린이집 주변과 가정 근처에 심어져 앞으로 지역 곳곳을 푸르게 가꿀 예정이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캠페인 활동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지구 생태계와 환경 지키기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지연 회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내가 사는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영유아들이 스스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들이 만든 씨드밤이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워 미래의 푸른 익산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녕!? #익산 챌린지'를 추진해 친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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