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참여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 다이로움 카드로 월 30만 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원하는 익산시의 청년 지원사업이다.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2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18~39세 청년이다. 올해 신규 참여자 약 5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익산청년시청 방문, 기업일자리과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