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의 이색 농촌관광, 전국 여행객 발길 붙잡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드레스·턱시도 의상 대여 체험까지

등록일 2025년04월11일 12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024~2025년 연속 선정되면서 특화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월 12일 보석박물관 및 주얼팰리스와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보석 같은 시골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은 서울, 인천, 세종, 통영, 나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40명이 참여해 배움과 재미, 쉼과 휴식이 결합한 익산만의 색다른 농촌관광을 경험한다.

 

참가자들은 △'고스락' 항아리 정원 산책과 전통 발효 음료 체험 △'성당포구' 바람개비 열차로 '용안생태습지공원' 탐방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시골밥상 체험 △보석박물관·주얼팰리스 방문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 고구마 빵 만들기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특히, 보석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웨딩드레스·턱시도 의상 대여 체험과 사진 촬영 이벤트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 촬영 후 사진이 담긴 액자까지 제공된다.

 

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촌 활동가 10명이 상시 및 수시 근로자로 참여하며,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촌관광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