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응원한다.
시는 '2025년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동아리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예술·자기계발·봉사·공익·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과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지원금은 모임비·강사비·홍보비·인쇄비 등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동아리는 익산시 또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4월 7일까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담당자 전자우편(cuj660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