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5 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이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실천으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반려식물 보급을 통해 공기 질 개선과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접수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28일에는 읍·면 지역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지역 주민들은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식물을 배부받았다.
시민들에게 전달된 반려식물은 △스파트필름 △멜라니고무나무 △홍콩야자 3종으로,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실내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품종이다.
한 시민은 "집 안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푸른 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