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센터장 양찬모)는 25일 이리동중학교(교장 김윤자), 이리북중학교(교장 이래환)와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음건강학교 만들기는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리동중학교와 이리북중학교는 4월부터 △등굣길 캠페인 △정신건강 심층상담 △정신건강·생명사랑 교육 △행복감 증진 프로그램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양찬모 센터장은 "마음건강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