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화사한 봄을 맞아 아름답고 다채로운 보석 축제가 열린다.
'2025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왕궁면에 있는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협의회(회장 송재규)가 주관하고, 주얼팰리스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보석 제품(24K, 다이아몬드 제외)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보석을 제작할 수 있는 리세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운을 기원하는 탄생석 전시와 보석산업 관련 사진전, 어린이를 위한 모래공연, 칠보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4월 5일에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보석테마관광지 내에는 11만 9,000여 점의 보석을 소장한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공룡테마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
보석대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인 익산 주얼팰리스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색찬란한 보석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봄나들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보석테마관광지의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