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숨은 예산을 찾기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에 들어갔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숨은 예산 찾기 연구회(대표의원 손진영)’가 24일 익산시의 숨은 예산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연구단체 의원들과 “중앙정부 예산이 익산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이날 1회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총 5차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숨은 예산 찾기 연구회는 손진영 의원을 대표로 하여 이종현, 장경호, 조규대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체 대표인 손진영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수도권 집중현상으로 인한 지방소멸의 가속화 등으로 우리시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하였다”면서 “이번 연구회를 통해 이런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여 익산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