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양한광 병원장(좌), QST병원 히토시 이시카와 병원장(중앙), 강동백 원광대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장(우)
원광대학교병원이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Medical Korea 2025에 홍보부스 및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원광대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KAHF) 기관으로서 Medical Korea 병원관에 참가했다.
이번 Medical Korea 2025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 라는 주제 아래, 국제 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는 Medical Korea 전시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4개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진행 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특히, 현재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만큼 일본 도쿄도에 위치한 중입자치료전문병원인 QST 병원의 히토시 이시카(Hitoshi Ishikawa)와 병원장과 미팅을 통해 추후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 참가한 강동백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발전에 대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한국 의료가 이제는 IT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AI 위주로 변화해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