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부평구, 대구 달성군, 경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4개 기관 40여 명의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하였으며 센터별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사례발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단체활동, AI 활용 자원봉사 직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전산실에서 진행된 AI 활용 직무교육은 원광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 자원봉사 업무와 ChatGPT 및 AI 기술을 접목, 자원봉사 업무 효율성 증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익산국립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 아가페정양원, 익산교도소세트장, 사랑의 빵굼터, 마한박물관, 가람이병기생가, 익산보글하우스, 익산근대역사관 등을 방문으로 익산시 지역 문화탐방을 함께하며 연계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매결연 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과 단체활동으로 각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06년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7년 경주시자원봉사센터, 2015년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고, 2023년과 2024년 익산에서 발생한 수해현장 복구지원 및 볼런투어 활동, 협력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센터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