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개인과 기관의 뜻깊은 기부가 잇따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윤경호 교수와 간호사회(회장 이안생), 원불교신문사(사장 노태형)가 지난 17일 병원 발전기금 5백만 원, 3백만 원, 2백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발전기금은 원광대병원에서 교육•연구•진료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순환기내과 윤경호 교수는 “원광대병원과 인연을 맺은 지 20년을 기념하여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던 병원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더했다”며, 원광대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했다.
원불교신문사 노태형 사장은 “원광대병원은 원불교의 영육쌍전 정신을 사회에서 실천하는 병원으로, 평소 병원에 도움을 받았던 기관이지만 함께 하고픈 마음을 더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병원 간호사회 이안생 간호부장은 “병원의 발전이 우리 간호사회의 발전임을 생각하며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며, “해마다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함께하는 간호사회가 되겠다”고 뜻을 밝혔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의 정성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병원의 발전과 진료역량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