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백승희)은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노트북 2대를 전달했다.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트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집에 컴퓨터가 없거나 낡아 학습이 힘든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다.
백승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얻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산서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노트북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다이로움 밥차 봉사, 명절 행복꾸러미 지원, 가전제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