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메카도시 익산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식품분야 명인 육성·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제268회 임시회에서 조은희 의원(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망성,용안,용동)이 발의한 ‘익산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NS푸드페스타 및 김장축제 개최 등 우리나라 유일의 식품 산업 생태계를 갖춘 식품 특화산업 모범도시임에도, 명장 선정분야에 식품 분야가 없어서 해당 분야에 대하여는 명인 제도를 신설, 익산시가 식품산업 메카도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명장명인의 선정 및 자격요건, 지정절차, ▲행정적재정적 지원, ▲선정 취소, 지위 승계, 사후관리,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위원의 임기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있다.
조은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하여 익산시를 빛낸 부문별 명장명인을 발굴선양함으로써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기존 명장분야 뿐만 아니라 식품분야 숙련기술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며 자긍심을 북돋우어 지역 산업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익산시가 식품 산업의 메카도시로서 우뚝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