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11일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소관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부지를 잇따라 방문하는 현장 의정을 펼쳤다.
이날 기획행정위는 담당 소관이 변경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제268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으로 상정된 ‘구) 익산경찰서 철거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변경부지’, ‘익산 AI 디지털 혁신센터 부지’를 차례로 돌아봤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1월 조직개편을 맞이하여 담당부서가 기존 여성가족과에서 행정지원과로 관할이 변경됨과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새둥지를 맞이하였기에 이번 회기 중 방문하게 됐다.
‘구) 익산경찰서 철거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조제4항4목의 규정에 의거 당초 건물 기준가격의 30퍼센트 이상이 초과 감소하여 사업변경의 타당성을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
또한 익산 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에 따른 개발이익금 재투자 협약을 통해 기부채납으로 취득 예정인 어양동 비즈더플러스 건물이 ‘익산 AI 디지털 혁신센터 운영부지’로 적절한지에 대해서 판단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이종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도록 추진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며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획행정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