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해빙기를 맞아 이사회 주도로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 안전 관리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11일 공단 이사회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이사들은 시설물의 균열, 누수,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용객 및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시설 운영상의 문제점과 현장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경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공단 이사회는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이사회가 중심이 되어 매주 현장 점검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월별 안전점검의 날’운영,‘위험성 평가’등 상시 점검을 통해 도출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이용객 안전 및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표준화된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올해 안에 취득하는 등 빈틈없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사회가 직접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면서“앞으로도 공단에서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