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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익산의 봄’…이춘석 의원, 尹구속취소 속 결연한 의정보고회

계엄 선포부터 탄핵 심판까지 경과 설명,‘윤석열 탄핵’ 촉구…전북소외 철폐와 익산 발전 위해 추진해온 의정 성과도 보고

등록일 2025년03월07일 17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이 7일 2025년 의정보고회 및 당원결의대회를 열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미래 익산을 위한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국회 탄핵소취위원인 이춘석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익산시민들에게 계엄 선포부터 탄핵 심판까지 그간의 경과를 상세히 설명하며 내란 우두머리(혐의) 윤석열에 대한 탄핵의 엄중함을 역설했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장, 익산갑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을 비롯해 당원 및 익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로운 대한민국, 익산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앞두고 그간의 경과를 공유하고 탄핵 이후를 대비하는 한편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춘석 의원은 영상과 발표를 통해 국회 탄핵소취위원으로서 12.3 비상계엄 선포부터 최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전북 소외를 철폐하고 익산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주요성과로 △KTX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10억 원 확보,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추진 30억 원 확보, △통합원광대 글로컬대학30 추진 150억 원 확보, △여산휴게소(→익산미륵사지휴게소) 명칭변경, △경로당 보조금 통합운영, △익산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과 익산이 처한 소멸 위기를 지적하며 “전북과 익산에 우리의 후세들이 따먹을 수 있는 사과나무 한 그루라도 심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말미에는 ‘내란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행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춘석 의원은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를 결정한 것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앞날이 어디로 갈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국으로 다시 휘몰아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든다”라며 "내일 안국동 집회에 참여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해야만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법원은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됐다고 봐야 한다고 판단했으며, 구속 기간은 날이 아닌 실제 시간으로 계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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