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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리다"…익산시, 삼일절 기념식 개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 기려…익산 출신 독립유공자 임규·이재환 지사 묘소 찾아 참배

등록일 2025년03월01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3·1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인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장,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시립무용단의 공연 '그날의 용기'가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다. 시립무용단은 1919년 3월 1일 나라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났던 선조들의 조국애를 무용으로 표현했다.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시립합창단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의 선창에 따른 만세삼창 순서로 마무리됐다.

 

조국의 독립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직무대리 문혜경 보훈과장, 독립유공자 후손 이해석씨 등은 기념식에 이어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익산 출신의 독립유공자 임규·이재환 지사의 묘소를 찾아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정헌율 시장은 "일제에 맞서 항거하며 독립운동을 이어 나갔던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 정신을 기린다"며 "광복 80주년과 삼일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보훈 실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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