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아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왼쪽 세 번째), 김관옥 도시환경팀장(왼쪽 네 번째)
익산도시공단이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생존수영 안전교육장 인증"을 획득했다.
익산도시공단은 27일 생존수영 안전교육장 인증 현판식을 익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생존수영 안전교육장 인증”은 평가 전문가가 수영장 안전성, 전문 강사 배치 현황, 안전용품 비치 여부, 위생 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공단은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이외에도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처치법 등 수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과 교육 전문성을 확보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인증 획득에 앞서 지난 1월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존수영 교육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를 배치하고 안정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생존수영 안전교육장 인증을 계기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