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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익산지구 함께하는 봉사회, ‘선한 영향력’

형편 어려운 청소년 위해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300만 원 전달

등록일 2025년02월25일 12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적십자 익산지구 함께하는 봉사회(회장 기해림)는 지난 24일 장학금 300만 원을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봉사회는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목표로 이재민 구호 활동과 취약 계층 지원 등의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해림 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은 받은 한 학생은 "생각하지도 못한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고, 후원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과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 계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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