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산악연맹 제9대 권성조회장이 지난 19일 취임했다.
익산시산악연맹(회장 권성조)은 이날 저녁 영등동 궁웨딩컨벤션 5층 그랜드홀에서 익산시산악연맹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 김성수회장을 비롯한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최정호 전)국토부차관, 조용식 전)전북지방경찰청장 등 내빈들과 익산시산악연맹 소속 단위산악회 회장 및 임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름다운 무용단의 벅꾹춤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6여 년 동안 익산시산악연맹을 힘차고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조형환 회장의 이임사와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권성조 회장의 포부와 계획이 담긴 취임사, 내빈들의 축사 및 익산시산악연맹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따른 감사패 전달, 신임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 인사들은 만찬을 나누며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임하는 제8대 조형환 회장은 “제9대 권성조회장님의 취임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며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명예회장으로서 익산시산악연맹의 발전을 위해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성조 회장은 “익산시산악연맹을 이끌어가는 수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으로 부담은 가지만 지금까지 공직생활과 많은 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이끌어 가겠다”며 “앞으로 익산시산악연맹이 각 단위산악회와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쳐 나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