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전상익 부행장)이 1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생필품 나눔꾸러미 150상자(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즉석밥 △라면 △누룽지 △김 △칫솔 △치약 △과자 △수세미 △물티슈 등 9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행정복지센터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부행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어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매년 물품 꾸러미와 성금 기탁 등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