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위원장이 익산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재현 위원장(모현, 송학)은 7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북지부 익산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익산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 위원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발달장애인의 개별적인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업 훈련 및 취업 지원 등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은 갖춘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직업군 다양화에 따른 사회활동 지원 및 배상책임 보험 가입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관련 조례 제정 의사도 밝혔다.
최재현 위원장은 "익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2026년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