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원광대병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의료기관 지정

17일부터 무료 검진…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

등록일 2025년02월10일 11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2025년 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한다.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51~70(1955. 1. 1-1974. 12. 31일 까지)세의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가 국비로 50%, 그 외 50%는 익산시에서 시비로 지원하게 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기존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 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에 대한 검진으로 특화되어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 중독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사후관리 및 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의 상담을 받음으로써 농작물을 키우며 생기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경훈 원광대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본원이 도농 복합도시인 익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정 기관이 되었다. 농산물 작업 환경은 여성 농업인에게 신체적 부담을 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 각종 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 사업과 주요 질환 예방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