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1대당 300만 원씩 총 5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소유자다. 특히, 폐차하는 경유 차량이 어린이 통학 또는 유상 운송 목적으로 신고된 경우 우선 선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환경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www.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어린이 통학버스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