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일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가정, 학업, 사회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통해 긴급 구조,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인 학교밖청소년지원은 학업 중단 후 심리적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위해 △상담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자립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위기 청소년과 가정으로 찾아가는 동반자 사업, 자해·자살 고위험 청소년 집중 클리닉 사업,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미디어·스마트폰 중독 예방),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는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 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 계발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