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 청소년의 성장기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교실'에 참여할 시설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건강지킴이 교실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 교육 △비만 예방을 위한 비만조끼 △음주의 위해성을 배우는 음주고글 △소화과정을 배우는 소화기관 터널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7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지방 분석, 비만 진단, 상·하체 근육량 등 기초대사량 검사와 개인별 맞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490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신체 발달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