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130 독서습관 프로젝트'는 온라인으로 하루(1)에 한 번(1) 책 읽기를 30일간 인증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영등도서관은 지난해 독서습관 프로젝트를 6회 진행했으며, 시민 303명이 참여했다. 매일 독서 인증을 한 참여자가 43%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홀수달 25일 전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짝수달 30일 동안 온라인으로 독서 인증을 진행한다.
2월 참여 신청은 영등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yd)에서 가능하며 이달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방식의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책 읽기를 응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