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17일 ‘기초학력을 넘어 학력신장으로!’라는 2025년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이날 2025년 익산교육 계획 설명회를 갖고 2024년 익산교육 성과 보고와 함께 올해 비전 및 주요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200여 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익산교육청은 지난 1년 동안 익산교육의 전반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성과관리를 통한 업무 방식 개선, 10대 핵심과제 추진,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 등이 익산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익산교육청은 2025년 주요 목표로 ▲급별·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진로·진학 준비 강화 ▲사교육비 부담 완화 ▲정서 지원 강화 ▲기초학력 신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중학교부터 진로·진학 준비를 강화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기부터 정서 지원을 강화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모든 학생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