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노후 공동주택·경비노동자’ 환경 개선

노후 공동주택의 부대시설과 공유시설 개·보수 지원…경비노동자 인권 증진 위해 근무·휴게공간 보수 지원

등록일 2025년01월15일 13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노후 공동주택단지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경비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12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 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100만 원 한도로 최대 3,000만 원 이하이며 10세대 미만은 1,000만 원 이하로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단지 내 도로·주차장을 비롯해 △가로등 △상·하수도 시설 △도시가스 공급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과 공유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과 옹벽도 해당한다.

 

시는 주민 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경비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처우 향상에도 앞장선다.

 

시는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근무·휴게공간의 △도배와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 교체 △냉난방 설비 보수 등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단지당 최대 500만 원이다. 공동주택 단지당 한 차례만 신청할 수 있고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다음달 12일까지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후 서류검토,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만 기존에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받은 공동주택 단지는 3년 이내 선정이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비노동자의 인권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근무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