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몽골 수흐바타르주 교육청과 손잡고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7일 익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무상급식 등 미래 교육 핵심 과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북 미래교육 시스템 소개 및 교육 자료 교환 ▲문화 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정책 및 시스템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익산교육청 부속기관 등을 방문하여 전북교육 벤치마킹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미래교육의 우수점을 알리고, 학생들 간의 교류가 추진된다면 글로벌 역량 함양, 국제적 감각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미래 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