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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거동불편 재가노인 지원 박차

6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등록일 2025년01월06일 14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6일 서동한의원(원장 임태형), 소망한의원(원장 윤영록),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장선욱)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방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동한의원과 소망한의원 재택의료팀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해 준 의료기관과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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