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치얼업코리아 △서동푸드 △리프레 컴퍼니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 △엑시움(AXIOM)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생과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치얼업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참여했으며, 리프레 컴퍼니는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멘토단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원구총학생회연합회는 진로·진학 상담을 돕고 있으며, 엑시움은 청년 재능 기부 동아리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한 후원자는 "힘든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금이라도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검정고시 학습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취업 △자립 등을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063-853-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