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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2030 가금 식품기업 세계 10위 도약’ 다짐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워크숍 성료…공격적 성장모드 가동, 육계·삼계·토종닭 공급량 확대, 가공식품 신제품 런칭 확대에 집중

등록일 2024년11월29일 14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이 28일 더메이호텔에서 2025년 전사 사업계획 워크숍을 갖고 ‘2030 가금 식품기업 세계 10위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정호석 대표이사와 각 사업대표를 비롯한 사업부장 등 핵심 리더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영역별 비전과 목표·실행계획 등 각 사업 영역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직의 ‘한 방향 정렬’을 완성했다.

 

이날 하림은 △전사적인 중장기 전략 방향 △2024년 사업성과 리뷰 △2025년 전사 사업 목표와 실행계획, 조직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조정·완성했다. 이와 함께 영업 활동에서 성과를 낸 우수사례(Best Practices) 6팀의 발표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2024년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리더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HBH(Harim Behavioral Habit) 습관화'를 통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냈고, 앞으로도 우리 조직문화가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리더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변화와 혁신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2025년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도전!’이라고 밝히고 “내년에도 소비둔화에 따른 내수시장 위기가 예측되지만, 우리 하림은 육계·삼계·토종닭의 공급량을 올해보다 더 확대하고,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신제품과 마케팅을 강화하여 공격적인 성장 모드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공식품 영역에서는 기존 제품 라인업과 함께 신규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 집중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특히 스트레치 골(Stretch goal)에 대한 도달을 위해 기존 방식을 벗어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기적 소통’ 저자인 SENTOS 대표 컨설턴트 박보영 강사의 ‘끌리는 리더의 1% 다정함’이라는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한 층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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