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가 10월1일~4일까지 5일 동안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시는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농가에는 직거래 판매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이번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장터에는 화곡주가를 비롯한 익산과수연합회, 은성식품, 삼기농협, 함라민속한과, 전통민속한과, 검은콩마니, 하늘청 등 총 8개 업체가 참가해 새별가리쌀, 날씬이고구마, 익산사과․배, 마국수, 호산춘, 쌈채류, 청국장환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익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0월4일 오후2시부터 익산역 광장에서 시 관계자와 농협중앙회시지부, 삼기농협, 익산역관계자 40명이 함께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농․특산물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별히 이날 귀성객들에게는 날씬이고구마(500g) 1천포, 보석쌀(1kg), 한과(300g) 1천포 등을 배포하고 홍보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