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기부 확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는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답례품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고향사랑이(e)음 또는 NH농협에서 익산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0명에게 익산 날씬이고구마 5㎏(1만 6,000원 상당)을 추가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시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우수한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