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동절기 안전을 위해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는 웅포 곰개나루와 만경강 사수정에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자전거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곰개나루와 만경강을 둘러볼 수 있어 여행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대여소는 1인용, 2인용, 어린이용 등 다양한 자전거와 안전모가 구비돼 있다. 이용객은 신분증을 준비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전거를 최대 9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사수정과 웅포 곰개나루에서 가을의 경치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내년 봄에 차질 없이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동절기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