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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채소 재배면적 확대

오는 2010년까지 40ha에서 150ha로

등록일 2006년07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유기농 채소의 인기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 면적을 현재 40ha에서 2010년까지 150ha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익산은 물론 타 지역까지 연중 공급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원과 협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재 익산시가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채소연구모임 32명은 풋고추, 적채, 감자, 딸기, 양파 등 40여가지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관내 34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3개교에 1주동안 15~20여톤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품질을 인정받아 논산, 군산, 인천, 제주, 경기도 하남시 등 타 지역에까지 무농약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어, 일반농가보다 약 30%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일부학교에서는 영양사와 학부모 대표들이 직접 친환경 농산물 선별공장에 찾아와 식재료 공급을 요청하는 사례도 빚어지고 있어 유기농채소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 채소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점차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성장발육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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