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8일 제2회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사장인 익산지원중학교를 찾았다.
센터는 점심 도시락과 간식, 시험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과 안전망 구축, 지원 서비스 안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대비반과 학습멘토링, 인터넷강의, 학습 교재 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9월 대학 수시 접수를 앞두고 교육봉사동아리 'AXIOM'과 함께 입시상담,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디딘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도시락 준비를 후원해 주신 조형환 익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복귀 외에도 취업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직업훈련기관 연계, 직업역량강화 교육, 기초생활지식 교육, 자기계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853-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