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하, 푸드재단)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7일 푸드재단은 김완수 센터장을 포함한 재단 직원과 익산시청 바이오농정국 농산유통과 직원 등 총 20여 명이 폭우 피해 지역인 웅포면, 함라면 등 현장에 방문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해 농가에 방문한 직원들은 하우스 내 토사 및 넝쿨 제거, 영농자재 정돈 작업 등을 수행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특히 익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푸드재단은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에 방문하고 물빠짐 등의 상황을 확인하며 복구 작업을 도왔다.
푸드재단은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푸드재단은 ‘사랑의 밥차’와 판촉 행사 진행 등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완수 센터장은 “수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작업을 해보니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농가들이 조속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