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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전개

공공기관 내 카페, 음식점 등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점검

등록일 2024년07월26일 14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공공기관에 입점한 카페, 식당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점검했다. 카페, 식당 등 식품접객업의 1회용품 규제대상은 플라스틱 컵과 접시·용기, 나무젓가락, 수저, 비닐식탁보 등이다.

 

종이컵은 지난해 11월 일회용품 사용제한 관리방안 발표로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플라스틱 빨대는 대체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 등을 고려해 계도기간을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소비를 줄이는 문화가 정착되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와 장바구니 사용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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