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2일까지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19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은 8월 2일까지이다. 어린이와 임신부 위탁의료기관 계약은 기간 제약 없이 연중 가능하다.
신규계약 체결을 원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계약신청 후 질병관리본부 온라인교육시스템에서 요구 정보를 입력하고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위탁의료기관은 계약갱신을 신청하면 된다.
위탁계약 기간은 5년이고 보수교육은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보건소 누리집(www.iksan.go.kr/health)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48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을 모집한다"며 "시민 건강 관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