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다비 재활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 시작한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회 운영되었으며 60여 명의 수강생들이 매회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수업 방식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한 활동에 6명을 넘지 않게 인원을 조정해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재활 운동 및 작업 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운영 만족도 △수업 선호도 △효과성 등에 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찾아가는 반다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발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