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정금)는 장애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을 위한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제9회 우리 모두 행복한 익산 인권 공모전'을 진행했다. 숏폼과 그림부문에 접수된 350여 점 중 숏폼 4점, 그림 3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 그림 31점을 선보이며,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익산역 서쪽통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인권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소통과 통합을 목적으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황정금 센터장은 "인권감수성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으로 더욱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함께'라는 아름다운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837-123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iksanfamily.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